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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내린비로 비 피해 속출 본문

살아가는 이야기

어제 저녁부터 내린비로 비 피해 속출

V.E.N 2011. 7. 27. 15:24
나만 느끼는게 아닌가 보다.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걸 체감하는게..

장마전선도 물러갔고, 태풍이 온것도 아닌데 집중호우가 엄청나다.

지리 시간때 배웠던 아열대기후의 특징인 스콜을 보는듯 하다.

금일 새벽 6시 인천 주안역과 오류동역이 물에 잠겨서 1시간 가량 운행하지 못햇단다.

주안역은 매년 여름만 되면 물에 잠기는것 같다.

전국이 지금 이번 비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듯하다.

춘천에서는 봉사활동 갔던 인하대 발명동아리 학생들이 묵었던 펜션이 무너져 13명이 숨졌단다.

서울은 우면산 산사태로 9명이 죽고, 강남대로며 올림픽 대로며 차천정만 보일정도로 물에 잠겼고...

이씨가 자랑스럽게 내세웠던 청개천은 1.7 미터까지 물이 차올랐단다...

년간 유지관리비조로 100억원 가량이 들어간다는데.......

해마다 되풀이 되는 호우 피해....

안타깝다....

내가 직접 겪고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이 좁은 땅덩어리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거늘.....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잊고 사는지도 모른다..

작년 이맘때 역시도 이런 비 피해가 컸었거늘.....

4대강 사업에 수많은 혈세를 퍼부었거늘...

경제를 살리라고 뽑았거늘...

하늘도 아는가 보다...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민초들의 슬픔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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