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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새로 이사온 우리집 빌라 방바닥에 누수가...

V.E.N 2013.09.02 16:49

이사한지 2달된 빌라..


씽크대도 새로 하고, 화장실도 약간 손도 보고.. 도배며, 장판 싹 새로 하고...


우리집이니까 잘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나름 큰돈(?) 들여서 수리하고 들어온 집..


올 여름에도 비가 많이 오긴 왔는데...


몇일전 작은방에 장판이 맞닿은 바닥벽면에서 곰팡이가 피어(?) 올라온 걸 집사람이 발견했다.






혹시나 하는 맘에 장판 가장자리 부분을 들춰보니 곰팡이가 죄다 핀 걸 확인했다.


새로한 도배..장판인데...


일단 도배랑 장판 업자한테 연락해서 직접 확인토록 했다....


시공할 때만해도 이런 곰팡이 흔적이 없었는데...자신들도 모르겠단다...


도배는 시공하시는 분이 벽지 제거후 상태를 일일히 설명해주셨기에 이해를 바로 했으나,


장판의 경우는 작업하시는 내내 방문을 닫고 하셔서, 또 기존 장판을 걷어낸후 바닥 상태를 보여주신게 아니다 보니..


솔직히 처음엔 장판 시공시 누수 문제를 제대로 확인 못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어쨌든 장판시공하신 분이 확인하시더니 방 가운데 부분은 습기가 없는데, 가장자리만 습기가 있어 누수가 의심이 되니 누수 탐지 업자를


불러 확인해 보라고 한다.


누수탐지...


말이 누수탐지지...업자 불러 누수 탐지하는데만 20만원을 부른다.


몇군데 전화를 해서 상태가 이렇다...누수가 의심되긴 하는데, 누수탐지하기전에 상태를 먼저 보시고 누수 문제인지 아님 다른 문제인지 확


인해 줄 수 없냐 했더니.


출장비를 얘기하는 곳도 있고, 바빠서 안된다는 곳도 있어서 그런 곳은 포기를 했다.


그러다, 인터넷 검색중 블로그 주인장이 칭찬을 자자하게 해놓은 곳이 있길래...이미 이런 글들은 좀 의심스럽다는걸 알기에 조심스러웠다.


그래도, 누수문제이면 하루 빨리 잡아야 하기에...


일단 전화를 해 보았다. 우리집 상태가 이렇고, 몇군데 전화해 보았더니 정확한 상태를 먼저 확인해 주시고, 누수 문제인지 다른 문제인지


봐주실수 없겠느냐 했더니, 바로 주소가 어디냐며, 30분 정도 걸릴거 같다고 하시는 곳이 있었다.


광고글이 될수도 있어 자세한 명칭은 그렇고, 인천의 만수동에 위치한 대림XXXX 라는 곳이었다.


홈페이지도 있고 해서 일단 안심이 되었다.


내가 하는 얘기를 귀담아 들어주시더니, 출장비도 받지 않으시고 바로 달려와 주셨다.


집사람에게 얘기를 해서 준비하고 있으라 했더니, 마침 외출중이라길래 서둘러 집으로 가 있으라고 하긴 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분


께 연락을 드렸더니, 5분이면 도착한단다..허거걱....미안한 마음에 다시 집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5분이면 도착하신다니 서둘러 집으로 가


있으라고..


그동안 난 이 생각 저생각이 들면서, 우리가 이사오면서 배관관련된 부분 손본거라곤 화장실이랑 씽크대 뿐인데....그 쪽에서 문제가 생겨


누수가 발생된 것이면, 비용이 이만 저만 드는게 아닐텐데 ....괜한 걱정이 앞섰다.


몇십분뒤 집사람에게 전화가 왔다.


다행이, 누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빌라가 10년이상되다 보면 외벽에 방수가 노후되어 빗물등이 스며들어서 방바닥에 습기가 찰 수도 있다


고 하셨단다.


일단, 장판을 다 걷어내고 싹 말린 뒤에 비가 올 때 방바닥에 습기가 차는지 확인을 해보란다.


휴....일단 누수문제가 아니라는 말에 큰 안심이 들었다.



이제....장판을 걷어내려면 방에 있는 가구며 기타등등 싹 치우고...말려야 되는데.....


쩝....그나마 장마도 지났고, 태풍도 아직까진 올라온단 소리가 없으니....그전에 빨리 방바닥을 말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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